클로드 코드를 조금 써봤다면 다음으로 막히는 지점이 Plan Mode나 CLAUDE.md 같은 설정입니다. 여기서부터는 그냥 명령을 던지는 것보다 작업 방식을 잡는 게 중요해집니다.
2부는 초보자가 실전으로 넘어갈 때 필요한 운영법에 가깝습니다.
실전 전에 볼 부분
- Plan Mode를 언제 쓰는지
- CLAUDE.md에 무엇을 적어야 하는지
- 프롬프트를 작업 단위로 나누는 방법
1부에서 설치와 첫 실행까지 마치셨나요? 수고하셨습니다. 이제 진짜 클로드 코드의 힘을 쓸 차례입니다.
2부에서는 처음엔 잘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데, 알고 나면 완전히 달라지는 핵심 기능들을 집중적으로 다룹니다. Plan Mode, CLAUDE.md, 실전 프롬프트 모음, Cursor와의 비교까지 — 이것만 알아도 클로드 코드 입문은 완성입니다.
1부(클로드 코드(Claude Code) 완전 초보 가이드 1부 — 설치부터 첫 실행까지)를 먼저 읽고 오시면 더 좋습니다.
Plan Mode — 초보자에게 가장 중요한 기능
클로드 코드를 처음 쓸 때 가장 무서운 게 뭔지 아세요? “AI가 내 파일을 맘대로 바꾸면 어떡하지?”입니다. 그 걱정을 해결해주는 게 Plan Mode(계획 모드)예요.
Plan Mode를 켜면 클로드의 행동 방식이 완전히 바뀝니다. 명령을 받으면 바로 실행하는 게 아니라, 먼저 이렇게 동작합니다.
- 관련 파일을 전부 읽고 상황을 파악합니다
- 무엇을, 어떤 순서로, 왜 바꿀지 단계별 계획을 보여줍니다
- 여러분의 승인을 기다립니다
- OK 하면 그때 실행합니다
즉, 클로드가 무슨 짓을 할지 미리 보고 허락하는 구조예요. 실수로 중요한 파일을 날릴 걱정이 없어집니다.
Plan Mode 켜는 법은 간단합니다. 클로드 코드 실행 중에 Shift + Tab을 누르면 모드가 순환합니다.
- 일반 모드(Normal): 작업마다 허가 요청. 기본값
- 계획 모드(Plan): 계획 먼저 보여주고 승인 후 실행
- 자동 수락 모드(Auto Accept): 모든 작업 자동 허가. 경험자용
초보자라면 반드시 계획 모드로 시작하세요. 익숙해지기 전에는 클로드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먼저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합니다.
CLAUDE.md — 클로드에게 나만의 지침 주기
클로드 코드는 세션을 새로 시작하면 이전 대화를 기억하지 못합니다. 매번 “나는 이런 스타일로 코드를 짜줘, 이건 절대 하지 마” 같은 말을 반복하기 귀찮죠. 이걸 해결하는 게 CLAUDE.md 파일입니다.
프로젝트 폴더 안에 CLAUDE.md라는 파일을 만들어두면, 클로드 코드가 실행될 때마다 이 파일을 자동으로 읽어서 지침으로 삼습니다. 일종의 클로드에게 보내는 ‘상시 메모’예요.
CLAUDE.md 예시
# 프로젝트 규칙
## 코딩 스타일
- 주석은 모두 한국어로 작성할 것
- 함수명은 영어, 변수명은 카멜케이스 사용
- 파일 하나에 200줄 넘으면 분리할 것
## 절대 하지 말 것
-.env 파일 절대 수정 금지
- package.json 임의로 변경하지 말 것
- 테스트 파일 삭제 금지
## 이 프로젝트 소개
- Next.js 14 기반 블로그 프로젝트
- 데이터베이스는 Supabase 사용
- 배포는 Vercel
이 파일 하나로 매번 같은 설명을 반복하는 수고를 덜 수 있어요. 팀으로 개발한다면 이 파일을 Git에 올려서 팀원 전체가 동일한 지침을 공유하는 방식으로도 활용합니다.
실전 프롬프트 모음 — 이렇게 시켜보세요
클로드 코드를 처음 쓰면 “뭘 어떻게 말해야 하지?”가 막막합니다. 실제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프롬프트를 상황별로 모아봤어요. 그냥 복붙해서 써도 됩니다.
프로젝트 파악할 때
이 프로젝트 전체 구조를 파악하고 어떤 기술을 쓰는지,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한국어로 설명해줘



